• 매력적인 노화, 빈티지
  • 김근영 기자 | 1021호 | 2019.08.21 09:38 | 조회 847 | 공감 0



    첫 번째 주제는 빈티지


    빈티지가 뭐냐고? 음…혹시 길거리를 지나가다 예전의 미스코리아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헤어스타일의 광고를 본 적 있니? 아니면 미국의 5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라던가.

     빈티지는 이처럼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지만 그 속에서 나름의 세련미를 찾을 수 있는, 돌고 도는 유행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어.
    오래된 것 같은 분위기와 색감으로 ‘옛날의 것’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마냥 촌스럽지는 않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이미지, 영상, 컨셉 등을 대체로 ‘빈티지하다’라고 표현해.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사람들은 왜 자꾸만 빈티지 트렌드를 찾는 걸까?



    어려울수록 활발해지는 빈티지


    전문가들은 빈티지에 대한 이끌림을 ‘과거의 향수,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에 대한 선망, 찬란 했던 시대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했던 때에 대한 회상 등 여러 가지 심리의 결합체’라고 설명해.
    한마디로 빈티지는 ‘아름다운 과거’를 다시 느끼게 해주는 하나의 방식이라는 거지.

     그래서 경제가 어려워지거나 사회가 혼란해질수록 빈티지가 더욱 인기를 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어. 찬란했던 과거를 기억하게 해주는 광고나 홍보 매체들에 자연스레 이끌린다는 거야.

     그렇다고 해서 나이가 많거나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만 빈티지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건아니야. 빈티지 자체를 일종의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옛날식 영화 포스터, 오래된 느낌의 빈티지 폰트 등이 유행하기도 해.



    이어질 빈티지 바람


    빈티지는 그 가치적인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해. 오래된 만큼 쌓이는 노하우, 기술, 역사적인 가치 덕에 희소성이 생기면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기도 한단다.

     예를 들어서 몇몇 자동차는 빈티지 제품이야. 단종된 지 오래 되고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 된단다. 명품 브랜드들의 수십 년도 더 된 컬렉션들이 값비싼 가격에 팔리는 이유도 마찬가지야.
     빈티지의 유행은 추억을 되살려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해가기 때문에 2020년에도 어김없이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아, 그 덕에 관련된 경매나 투자 등의 분야도 계속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어.

     하지만 빈티지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새로운 문화 개발에 대한 걸림돌이 될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빈티지 문화를 보존하고 재창조하되, 새로운 문화의 개발에도 항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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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영 기자(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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