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윤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경제교육 - 1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돈 실수’
  • 성지윤 대표 | 1023호 | 2019.09.04 13:33 | 조회 161 | 공감 0



    성지윤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경제교육 - 1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돈 실수’




    자녀 경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성지윤 프로젝트재정 대표는 이런 고민에 답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성 대표를 통해 자녀 경제교육 방법을 알아보는 시리즈를 마련 했다.






    가족 돕는 일로 보상하는 부모


    아이들이 자라면 우리는 용돈을 주는 시기가 옵니다. 용돈은 정기적으로 주는게 원칙입니다. 이때 부모들이 가장 많이 실수 하는 게 있습니다. 가족이 당연히 서로 도와야 하는 일을 돈으로 보상하는 것입니다. 용돈 교육에 대한 책을 읽어도, 용돈 교육 관련 인터넷 포스팅을 봐도 모두 집안일을 하고 용돈을 주라고 권유합니다. 빨래 개기, 방 청소하기, 이불 개기, 동생 돌보기, 신발 정리 하기. 심지어 숙제까지 용돈 목록에 있는 것을 봅니다.
    가족의 일은 당연히 서로 도와야 합니다. 또 자기가 해야 하는 의무사항에 용돈을 지불하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의무를 부모님과 거래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용돈을 받기 위해 아이에게 방 청소를 하라고 말하면 처음에는 용돈이 필요하여방 청소를 합니다. 하지만 귀찮은 어느 날은 “용돈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하고 방청소를 그만둡니다. 숙제를 너무 하지 않아서 자녀와 씨름하다 어느 날 스스로 숙제하는 아이가 기특해 용돈을 주는 부모의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도 혹시 그런 적 있지 않나요? 그 순간은 엄마도 아이도 기쁘지만 며칠 뒤 다시 아이는 숙제하기 싫다며 떼를 쓰고 이렇게 제안할 것입니다. “엄마 숙제하면 용돈 얼마 줄 거예요?”     


       
    잘못하면 벌로 용돈 줄이는 부모
         


    아이가 자신의 의무를 다할 때 칭찬하세요. 용돈은 사랑이나 인정, 벌, 보상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자녀가 자라서 사회생활을 할 때 가족 안에서 잘한 일로 보상을 주는 곳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회사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맡은 일을 한다고 돈으로 보상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일을 했으니까요. 상상해보세요.
    “오늘 김 과장 점심시간에 양치질 잘했으니 월급 1,000원 인상하겠네!”
    당연한 일에 용돈을 주고, 잘못했다고 용돈을 벌로 이용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학부모들에게 자녀 경제 교육 방법을 강의하고 있는 성지윤 대표.
    “박대리 오늘 출근 시간부터 퇴근 시간까지 일을 했으니 월급을 올려주겠네!”  자녀는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을 아는 어른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가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은 부모가 지금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용돈은 약속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매달 용돈을 주고 경제생활을 하도록 기회를 준 것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약속은 부모님이 먼저 어길 때가 더 많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용돈을 현금으로 미리 준비하지 않는 부모 입니다.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가 흔한 요즘은 부모인 우리도 현금을 쓸 일이 없습니다. 용돈을 주려면 미리 현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게 하나 더 있습니다. 자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벌로 용돈을 줄이지 마세요.
    용돈은 사랑, 인정, 벌, 보상과 상관이 없습니다. 지속적인 경제 교육에 필요한 것입니다.           4면에 계속






    성지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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