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 캠프 이야기] ① 착한 놀부와 골드 8제비

무차별한 산업의 발전으로 신의 노여움을 사서 지구 인구가 1/3로 감소된 세상.

덕분에 자연은 다시 살아나서 울창하게 되었다. 그 대자연에 작은 마을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보은의 마을’이었다. 마을에는 흥부와 놀부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마을에 골드 8제비들이 찾아 왔다. 그 중 예언 마법능력이 있는 골드제비가 흥부와 놀부에게 ‘둘중에 한 사람의 희생으로 신의 노여움을 풀 수 있다.’고 예언을 했다.

흥부와 놀부는 한참 고민하기 시작했고, 놀부가 희생하겠다고 결심한다. 놀부는 떠나기 전에 흥부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엄청난 유산을 상속해주고, 자신의 몸을 골드 8제비들에게 맡겼다. 놀부의 희생정신에 감동받은 제비들은 놀부가 다치지 않도록 부축해가며 하늘의 신들에게 날아갔다.

이야기를 들은 하늘의 신들은 놀부에게 “너의 희생 정신을 높이 사서 엄청난 하늘의 유산과 함께 다시 돌려 보내주마”라며 살려 주었다. 놀부는 다시 돌아와 흥부와 행복하게 살았다.

♣ 교훈 희생이란,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결국 남을 위하면 나도 행복해진다.

· 골드 8제비(1조)
- 곽나윤, 오서은, 이지오, 김채은, 이정민, 구종하, 김원일, 송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