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14 17:55

아이쿠카 만화

어린이와 청소년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는 작년부터 ‘지우개’ 시범사업을 시작했어요.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 지우개 서비스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에 올린 게시물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면, 이를 삭제하거나 검색하지 못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온라인상의 게시물을 지워 개인정보를 지켜준다는 뜻에서 지우개(잊힐 권리) 서비 스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 30세 이하까지 신청 지우개 서비스는 처음에는 24세 이하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지금은 30세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게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 19세 미만, 개인정보 포함 아무 게시물이나 삭제하게 도와주는 것도 아니니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지우개 서비스의 적용 대상은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시절에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또한 이름이나 전화번호, 사진 등 ‘특정한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이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어린이의 ‘잊힐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도입된 ‘지우개 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 ‘개인정보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배우거나, 개인정보 유출 현황을 확인하는 등 개인정보에 관한 다양한 활동에 훨씬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어린이 독자 여러분이나 친구들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정확하게 알아두는 게 더욱 중요하겠죠?

■ 개인정보 포털 https://www.privacy. go.kr

■ 지우개 서비스 개인정보 포털 → 화면 상단 ‘지우개서비스’

글 박한얼 기자 / 그림 아이쿠카


어린이경제신문 1242호

저작권자 © 어린이 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