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자산’ 감소는 ‘손실’ 일까요?
  • 어린이 경제신문 | 1025호 | 2019.09.26 11:37 | 조회 222 | 공감 0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 표 프로듀서의 주식 자산860억 원이 줄었다. 양 전 대표는 지분 16.11%를 보유한 최대 주주



    이 기사는 재벌닷컴이라는 한 단체가 작성한 것으로, 지난해 말과 830일 을 기준으로 연예인 관련 회사의 최대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크게 감소했다는 내용이에요. 이 자료를 보면 양 전 대표의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1585억 원 에서 722억 원으로 863억 원(54.4%) 줄어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의 주식 가치도 작년 말 2306억 원에서 1321억 원으로 984억 원(42.7%),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박진영 이사의 자산도 1903억 원에서 1204억 원으로 698억원(36.7%) 줄어들었 습니다.

     

     

    주식 자산

     

    여기서 말하는 주식 자산은 주식으로 가진 재산이며, ‘시가 총액을 뜻합니 다. 시가 총액은 어느 시점의 최종 주가와 보유한 주식을 곱한 것. 예를 들어 1 주에 1만 원의 주식을 100주 갖고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의 현재 시가 총액 (주식 자산)1만 원X100=100만 원이죠. 그런데 이 회사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주식이 5천 원으로 떨어졌다면 그의 시가 총액은 50만 원. 이전과 비교 해 그의 주식 재산이 절반 줄어든 것이에요. 그러니까 이 기사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주가가 떨어져서 개인으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식 재산이 크게 감소했다는 내용입니다.

     

     

    지분

     

    총 주식 숫자에서 누가 얼마의 주식을 갖고 있는지, 개인 주식 수를 총 주식 수로 나눈 것을 %로 표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자본금이 100만 원 이 회사가 있고, 이 회사가 발행한 주식(액면가)은 한 주에 100원입니다. 그렇 다면 이 회사의 주식수는 얼마나 될까요?

    1만 주(100만을 100으로 나눔). 여기서 한 사람이 5천 주를 갖고 있다면 그의 지분은 50%가 됩니다. 이 회사가 잘 돼서 현재 주식 가격(주가)1만 원 으로 올랐어요. 이때 10만 원을 투자한 사람은 1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 다. 이때 그의 지분은 1만분의 10, 0.001%가 지분입니다.

     

     

    최대 주주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사람을 최대 주주라고 합니다. 양현석 씨는 YG의 지분 16.11%, 박진영 씨는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7.7%를 보유하고 있으 며, 두 사람은 모두 회사의 최대 주주입니다. 주주는 그 회사의 소유자를 뜻합 니다. 그렇다면 최대 주주는 그 회사의 최고경영자일까요? 그건 아니에요. 최 고경영자는 이름 그대로 경영(회사의 운영)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은 YGJYP의 최대 주주이지만 둘 다 최고경영자는 아니에요. 이런 것을 소유 와 경영의 분리라고 말합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궁금증을 풀면서 이야기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세 사 람의 주식 재산이 감소했다는 것은 그들이 손실을 봤거나, ‘이 사라졌다는 뜻일까요? 아니에요. ‘주식 자산의 감소는 돈의 감소로 볼 수는 없어요. 지금 당장 모든 주식을 팔아버린다면 작년 말에 비해 손실을 보는 것이지만 이들은 주식을 팔지 않았죠. 그렇다면 언젠가 오를 수도 있어요. 주식 자산은 숫자의 기록이에요. 팔지 않는 한 손실도 아니고, 돈이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어린이 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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